국내 개인 집부자 1위는 임대주택 1659채 소유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사람의 임대주택 수는 1,659채
전국 전체 임대 주택은 66만여채, 1인당 주택 3.64호 소유



우리나라 개인 임대주택 사업자 중에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1,659채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달바다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17년 6월 임대주택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사람은 총 18만 2,20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한 임대주택수 는 총 66만 4,036호였으며, 이는 1인당 주택을 3.64개 보유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임대주택이 19만 8,547호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에 15만 8,322호, 부산에 8만 1,038호 순이었다. 가장 많은 임대주택이 있는 서울, 경기도, 부산 이렇게 3개 광역자치단체에 등록된 임대 주택은 총 43만7,907호로 전체 임대주택의 약 66%를 차지했다.



임대주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광주 서구에 사는 ㄱ씨(43세)로 총 1,659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뒤를 이어 경남 창원의 ㄴ씨(50세)가 700채로 두번째, 광주 남구의 ㄷ씨(53세)가 605채로 세번째로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개인이었다.

임대주택 보유자 중 최연소는 경기 성남의 2세 영아였다. 이 이외에 3세의 영아도 확인됐다.

특히나 미성년 임대주택 개인사업자는 대부분 서울 강남 지역에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성년 19세 이하 임대 주택 사업자는 총 501명 이었으며, 이중 서울 서초구에 300명, 송파구에 131명으로 서초구와 송파구에만 86%의 미성년 임대주택 사업자가 몰려있었다. 10세 미만으로 낮추면 총 261명이었고, 역시 서초구와 송파구에 각각 135명, 110명으로 무려 94%를 차지했다.